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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이브가자~

[강릉] 아버지 모시고 안반데기 마을 "안반데기 카페" 방문후기, 점심은 김영이국밥에~

by 레아쌤 2026. 9.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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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반데기마을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왕산면 안반데기길 428

강릉의 높고 깊은 품 안, 구름도 쉬어가는 안반데기 마을과 그 언덕에 호젓하게 자리 잡은 안반데기 카페, 그리고 속을 따뜻하게 채워준 김영이국밥까지 함께한 특별한 당일치기 여정을 기록합니다.

 

1. 해발 1,100m, 구름 위의 바다 '안반데기 마을'

'안반'은 떡메로 떡밥을 칠 때 쓰는 두꺼운 나무 받침대를 뜻하는데, 마을 지형이 마치 안반처럼 움푹하고 넓게 생겼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입니다. 국내에서 가장 높은 고랭지 채소 단지로 잘 알려진 이곳은 수평선 대신 푸른 배추밭과 거대한 풍력발전기가 지평선을 가득 채우는 기이하고도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합니다.

사계절의 매력: 여름에는 초록 빛깔 배추밭 바다, 가을에는 노랗게 물드는 단풍과 드높은 가을하늘, 겨울에는 웅장한 설경이 펼쳐집니다.

은하수 성지: 밤이 되면 인공 조명이 거의 없어 밤하늘을 수놓는 별과 은하수를 관찰할 수 있는 대한민국 대표 별 보기 명소입니다.

마을 길을 따라 산책하다 보면 쉼 없이 돌아가는 풍력발전기의 소리와 높은 고도에서 내려다보는 강릉 시내·동해바다 전경이 가슴속 답답함을 한 번에 뻥 뚫어줍니다.

 

2. 고원의 여유를 담아가는 쉼터 '안반데기 카페'

안반데기 마을 길을 걷다 보면 따스한 온기를 전해주는 안반데기 카페를 만나게 됩니다. 거친 바람이 불어오는 고원지대에서 한숨 돌리기에 더없이 완벽한 장소입니다. 가장 중심에 있어서 찾기도 좋고 주차도 편합니다.

감성적인 내부 공간: 통창 넘어 펼쳐지는 탁 트인 고랭지 풍경을 바라보며 따뜻한 차 한 잔을 즐길 수 있습니다.

추천 메뉴: 고지대의 쌀쌀한 공기를 녹여주는 따뜻한 아메리카노와 시그니처 수제 차, 그리고 출출함을 달래줄 소소한 디저트류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포토존: 카페 앞 야외 공간이나 창가 자리는 배추밭 풍경과 풍력발전기를 배경으로 인증샷을 남기기에 제격입니다.

 

3. 속을 든든하게 채워주는 든든한 한 끼 '김영이국밥'

김영이국밥 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 대관령면 경강로 5193

대관령나들목으로 나가서 점심을 먼저 먹고, 안반데기마을로 이동하였어요. 뜨끈한 국물이 일품인 김영이국밥에서 점심을 해결했습니다. 행정구역 상으로는 대관령면에 해당합니다. 안반데기 마을과는 차로 15분거리랍니다.

깊고 진한 국물: 산꼭대기의 찬 바람을 맞은 후 먹는 따뜻한 국밥은 그야말로 보약이 따로 없습니다. 정갈하게 나오는 반찬과 진하게 우러난 국물이 어우러져 한 그릇을 깔끔하게 비우게 만듭니다.

부모님과 함께하기 좋은: 자극적이지 않고 정성스러운 맛 덕분에 아버님 모시고 방문하기에도 부담 없이 아주 만족스러운 식사가 됩니다.

 

여행 팁 & 총평

운전 주의: 고지대로 올라가는 길은 경사가 높고 도로가 좁아 안전 운전이 필수입니다.

겉옷 준비: 해발 고도가 높아 강릉 시내보다 기온이 월등히 낮고 바람이 많이 불기 때문에, 계절에 상관없이 바람막이나 두툼한 겉옷을 챙기는 것을 추천합니다.

도시의 소음에서 벗어나 탁 트인 하늘과 바람, 그리고 소박한 온기를 느끼고 싶다면 강릉 안반데기 마을과 카페, 그리고 정갈한 국밥 한 그릇의 코스를 꼭 경험해 보세요.

안반데기 카페 옥상에서 찍은 사진이랍니다. 이번 여행의 최고의 사진~

안반데기카페

점심은 김영이 국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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