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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이브가자~

서울 카페 텅, 창덕궁이 내려다 보이는 카페

by 레아쌤 2024. 6.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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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덕궁이 보이는 카페라고 해서 기대를 하고 방문하였어요. 카페가 있을까 하는 의구심이 드는 사무실이 가득 찬 높은 건물의 엘리베이터가 열리니 깔끔하고  조용한 카페가 눈앞에 펼쳐지네요. 엘리베이터를 기준으로 두 개의 공간으로 나뉘는데, 비어있는 삶을 지향한다는 주인장의 의도를 알 수 있는 조용한 작업실 같은 분위기예요. 대부분 혼자 와서 작업이나 책을 읽는 분들이 많았어요. 데이트장소라기보다는 북카페 또는 공유작업실 같더군요.  창덕궁이 보이는 건물 7층이고요, 바로 근처에 소방서가 있는 것도 신기했어요. 지번 주소로는 운니동에 해당하네요. 안국역에서 창덕궁을 향해 걸어가시면 됩니다. 직원분들 매우 친절하시고 높이 올라온 만큼 창가자리에서 예쁜 풍경사진을 얻을 수 있었어요. 늦게까지 영업하신다니 야간에 작업할 일이 있으면 가셔도 좋을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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