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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화성에 많이 와보셨죠? 인기 드라마 "선재업고튀어"의 촬영지로 유명한 수원화성 중 선재가 시내버스를 따라가서 멈추고 솔이를 만원버스에서 구출하는 신은 연무동 공영주차장 근처에서 촬영했어요. 바로 그 곳에 피크닉 장소로 유명한 연못 용연이 있답니다. 용연을 내려다 보는 아름다운 성곽의 각루가 방화수류정이구요. 비오는 날 찾아간 용연은 고요함과 붉게 물들 채비를 하는 나무들로 인해 유독 더 아름답게 느껴졌어요. 이제 곧 억새가 성곽을 따라 가득차면 깊은 가을의 아름다움을 느끼실 수 있답니다. 월컴 투 수원~ 꼭 와보세요.
방화수류정 근처에 카페가 많은데 오늘은 조그마한 카페 연재를 소개합니다. 미니 건물의 1층을 감각있게 수리하여 카페를 운영중이세요. 케이크도 직접 만드시고 연재 마크를 단 흰색과 검정티셔츠도 판매하고 계십니다. 커피도 맛나고 조용한 동네의 힙한 카페가 마치 해방촌에 앉아있는 듯한 감성을 느꼈어요. 여러분도 수원오시면 멋있는 카페와 멋있는 성곽을 감상하실 수 있으실 겁니다.
방화수류정은 수원화성의 네 개의 각루 중 동북쪽 각루(성벽모서리에 설치된 시설물)
고양이를 좋아하시는 사장님의 취향이 묻어나는 카페...방화수류정 근처 공영주차장 앞 연재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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