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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 모시고 어디를 가시나요? 저는 2019년부터 일주일에 한 번은 꼭 부모님을 모시고 나들이를 갑니다. 카페도 좋고 맛난 음식점도 좋고, 형편이 좋을 때에는 1박2일 여행도 다녀오고 있습니다. 돌아보면 5년 전에는 지금보다 더 건강하셨고 젊으셨는데, 오늘이 가장 젊은 날이라는 간단한 사실을 인지하지 못해서 부모님의 느린 걸음이 답답하게 느껴진 때도 있었습니다. 하늘이 허락해주셔서 지금까지 부모님을 옆에서 뵙고, 나들이라는 소소한 행복을 느낄 수 있음에 더욱 감사함으로 하루를 마무리합니다.
강릉은 당일치기로 갈 수 있는 가까운 동해바다입니다. 경포호수 변에 참소리축음기박물관을 다녀왔어요. 아버지가 가보고 싶으시다고 하셨어요. 옛날 축음기를 보시면서 50~60년대의 기억을 되짚어보시는 듯 했어요. 차을 이용하여 안목해변으로 이동하였습니다. 바닷가도 걸으시고 노천카페의 느낌이 나는 카페거리를 보시고, 남강릉나들목 근처의 테라로사 본점을 방문하였습니다.
엔틱소품이 많아요...마이 아이돌 마돈나
안목해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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