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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돌산대교 앞 더호텔수에서 1박을 하고 바로 해상케이블카를 타러 갔어요. 돌산승강장에서 타고 바다를 보니 아름다운 여수의 대교들과 우리가 하룻밤 묵었던 더호텔수도 보이더군요. 높은 곳에서 내려다보는 여수의 바다와 빨간 하멜등대는 정말 아름다웠어요. 해상케이블카를 탄 후 남해로 드라이브를 갔어요. 여수에서 남해로 가는 길은 환상의 드라이브코스로 유명합니다. 정말 명성에 맞게 참 아름다운 길이더군요. 약 115km를 운전해야하고 2시간 정도 운전해야하는 국도여행이지만 워낙 주변 풍경이 아름답고, 조그만한 시골마을과 섬들을 통과하다보니 지루함을 느낄 수 없었어요.
유명한 여수하멜등대가 아래쪽에 보이네요. 이번 여행 사진 중 가장 좋아하는 사진이에요
해상케이블카에서 바라본 더호텔수
남해 다랑이마을을 네비게이션에 치고 가니, 이런 뷰를 안내해주네요.
다랑이마을을 내려다 보시는 부모님~ 독일마을은 그냥 통과만 했어요. 장시간 장거리 운전이라 많이 힘들었어요. 수원에서 여수, 여수에서 남해까지 그리고 남해에서 수원으로 다시 귀환, 1박2일 동안 약900km의 운전이었답니다. 힘들었지만 부모님과의 즐거운 시간이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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