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도나들이 용인자작나무숲, "베툴라"카페, "까사포레"레스토랑~

요즘 인스타그램에서 엄청 핫한 카페 베툴라~ 유럽풍의 카페를 찾아가 보니 용인자작나무숲 속에 위치하고 있네요. 입장료를 내야 용인자작나무숲으로 들어갈 수 있었어요. 위치는 용인시 처인구 백암면 석천리에 있어요. 용인의 남쪽에 있어서 조금만 가면 안성이랍니다. 수원에서 출발하면 거의 60km의 거리이고, 국도를 타고 시골마을의 경치를 구경하면서 갈 수 있어서 부모님이 엄청 좋아하셨어요. 영동고속도로의 양지 IC로 국도로 나와서 백암까지 가는데 드라이브가 즐거웠답니다. 안성과 백암에도 중소기업이 많아서 생각보다 큰 트럭 등 화물차가 많이 주행하니, 운전에 조심하셔야 합니다. 용인자작나무숲 근처에는 음식점이 별로 없어서 걱정했는데, 정원 속의 까사포레 레스토랑이 맛나고 고급져서 다행이었습니다. 온실식물원으로 입장해도 되고 밖에서 직접 입장해도 되는데, 직원들도 친절하시고 음식맛도 고급져서 부모님이 좋아하셨어요. 식사 후에는 베툴라 카페에서 커피를 마셨답니다. 입장료, 식사비, 커피비 등 1인당 3만원~4만원 정도의 비용이 드네요. 저렴하지 않지만 워낙 정원이 아름다워서 충분히 값어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단점이 있다면 햇살이 많이 강해요. 우산 겸 양산을 빌려주시니 양산이 없으신 분들은 꼭 사용하실 것을 추천합니다. 정원이 아주 넓지는 않지만 언덕도 있고 그늘이 거의 없어 얼굴이 탈 수 있어요. 무료 뽑기 쿠폰도 주셔서 플리마켓에서 뽑기도 하였답니다. 예쁜 사진 감상하실게요~

진짜 자작나무숲이에요~

입구 포토존

메인 광장에 인공폭포가 있고, 바로 앞에 카페 베툴라 출입구가 있어요

온실, 온실에도 의자가 많아 휴식가능합니다~

까사포레 레스토랑 직전 빵...진짜 맛있어요

테이블에서 직접 주문하고 결제까지 마무리해야 주문이 완료됩니다.

레드능소화는 처음 봅니다

베툴라카페

베툴라카페

베툴라카페 앞 정원

자작나무 숲 전망대

자작나무 숲 전망대

자작나무 숲 전망대, 신발 벗고 올라갑니다

자작나무 숲 전망대에서 내려다 본 모습입니다.

용인시 백암면은 아직도 시골의 아름다운 모습을 지닌 곳이 많아요. 그러나 SK반도체대규모캠퍼스 공사가 시작되고 있어서 멀리서도 거대한 굴착기와 기중기 등이 보이더군요. 일부러 공사현장을 지나가보니 그 규모가 어마어마했어요. 아마 평택의 삼성반도체캠퍼스와 대비되는 용인의 선경반도체캠퍼스가 곧 탄생할 듯합니다. 주말에는 방문객이 매우 많다고 합니다. 주중이나 이른 주말에 방문하실 것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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