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도나들이 군산 선유도와 새만금방조제 방문에서 이어집니다. 효도나들이 1박 2일로 첫째 날은 새만금방조제를 건너서 선유도와 장자도 관광을 했어요. 숙소는 전주한옥마을의 가은채라는 곳을 정했답니다. 공영주차장에 차를 정차하고 걸어서 5분 거리예요. 전주한옥마을이 넓은 것은 아시죠? 거의 한 블록이어서 어르신들이 다 돌아서 구경하시기에는 좀 힘드세요. 저는 평일에 모시고 가서, 차량운행이 가능한 구간을 드라이브하면서 보여드렸어요. 주말에는 차량 통행이 어려울 수 있으니, 이럴 경우에는 자전거를 대여하실 것을 추천합니다. 선유도에서 숙소까지는 87km, 약 1시간은 운전을 해야 했어요. 군산에도 좋은 숙소가 많지만 한옥마을의 한옥을 경험하고자 예약했답니다. 복층이어서 위에 올라가서 잘 수도 있어요. 물론 화장실은 깨끗하고 편하게 수리되어 있어서 불편함이 없었어요. 아침에 다시 군산 쪽으로 이동하여 옹고집쌈밥에서 점심을 먹었어요. 폐교을 수리하여 넓고 주차가 편해요. 학교의 복도를 옛날 학교축제 전시회 느낌으로 꾸미신 것이 특징입니다. 음식맛도 좋아요. 특히 아버지는 게장을 드셨는데, 가장 맛있었다고 극찬을 하셨네요. 식후에 커피는 군산시내의 적산가옥을 수리한 카페 미즈커피로 갔답니다. 군산의 자랑 이성당에서 빵도 구매하고, 수원으로 돌아왔어요. 수원까지는 191km, 교통상황이 원활한 날에는 2시간이면 충분히 돌아올 수 있어서 당일치기로도 추천합니다. 특히 미즈커피는 포스팅한 적이 있는데요 전 3번이나 방문할 정도로 좋아하는 깨끗하고 예쁜 카페입니다.
가은채의 정원
전주 가은채 석가래
전주한옥마을
전주한옥마을
옹고집쌈밥의 간장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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