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도나들이 제천맛집 "산마을", 박달재 카페 "도깨비방망이"

제천배론성지에서 이어집니다. 단풍보고 맛있는 곤드레밥을 먹었어요. 산마을이라는 음식점인데요, 배론성지에서 차로 3분 거리에요. 가격 착하고 주문과 동시에 솥밥을 지어주시네요. 기다리는 사이 감자전을 먹었는데, 폭신하고 쫄깃해서 정말 맛있었어요. 반찬이 모두 깔끔하고 맛있고 계속 더 주시네요. 주인장은 친절하시고 얼마나 말씀을 예쁘게 하시던지~감동받고 왔어요. 주변 경치도 참 예뻐요. 살고 싶은 동네에요

집으로 돌아올 때 일부러 박달재를 넘었답니다. 박달재의 전설과 아름다운 사랑스토리를 비석에서 읽었어요. 조각공원이 있어 쉬어가기에 좋구요. 옛길 드라이브 좋았어요. 정상에 도깨비방망이라는 찻집에서 쌍화차와 커피를 마시면서 쉬어가니, 정말 여유롭고 좋았답니다. 감곡IC까지는 국도를 운전했는데 조용하고 깨끗한 길을 운전했답니다. 효도나들이로 좋은 시간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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