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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담댐은 전라북도 진안군의 1개의 읍과 5개의 면을 수몰시켜 만든 거대한 호수입니다. 곳곳에 고향을 잃은 실향민들을 위한 망향정이 있어요. 금강 상류을 물을 저장하여 전라북도 전주권의 생활용수를 공급하는 목적으로 만들어졌다고 합니다.용담호가 드라이브 코스로 유명한 이유는 교량으로 댐의 일주도로가 완성되었기 때문이고, 드라이브를 하면서 아름다운 호수의 경치를 바라볼 수 있어서 다시 방문하고 싶은 지역이기도 합니다.
가는 길에는 금산에 들려서 간단한 식사를 했구요, 돌아오는 길에는 임실과 전주에 들려서 임실에서는 커피를, 전주에서는 떡갈비를 먹었답니다. 운전자가 조금만 노력을 한다면 당일치기도 충분히 가능합니다. 저의 경우에는 왕복 총 600km를 주행하였지만, 부모님께서 아주 만족해하신 드라이브였답니다. 효도나들이로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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