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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괴산 드라이브, 미선나무마을, 소금강휴게소 매년 3월에 피는 우리나라 고유의 식물 미선나무를 소개합니다. 미선의 의미는 사람이름이 아니라 아름다운 부채라는 의미입니다. 아름다울 미와 부채선을 합하여 미선!, 부부의 정성으로 없어질 위기의 우리나라 식물을 30년 넘게 키우셨다고 합니다. 농업을 전공하지 않으셨는데도 한 가지 일에 미치면 된다는 주인장님의 확신에 찬 모습과 정성 가득한 정원을 보니 우리나라 고유의 것을 지키고 아끼는 분들께 존경과 감사함을 느끼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동행하신 아버지의 기뻐하시는 모습도 감동이었습니다. 쌍곡계곡을 향해 가는 길은 환상의 드라이브 코스입니다. 미선마을에서 쌍구계곡 이정표를 보면서 차를 몰면, 바로 5분거리부터 속리산국립공원이 바로 이어지는데, 중간에 위치한 소금강휴게소는 주차장도 넓고 아름다운 절벽을 가까.. 2023. 4. 7.
용인 드라이브, 남사화훼단지, 미락가든매운탕, 미리내 호수뷰카페 봄이 다가왔습니다. 연로하신 부모님을 모시고 갈만한 곳을 소개합니다. 먼저 용인 남사 화훼단지를 추천합니다. 주차장도 잘 되어 있고 매장도 평탄하여 연로하신 부모님이 걸어서 구경하시기 좋고, 휠체어도 다닐 수 있어요. 굉장히 많은 업체들이 있는데 그 중 한플라워 아울렛을 소개합니다. 꽃구경과 예쁜 화분을 구매한 뒤 근처 미락가든으로 이동하였습니다. 이동저수지 또는 어비저수지가 보이는 전망 좋은 매운탕 집에서 새우매운탕을 먹었습니다. 맛집이라 식사시간에 가시면 대기 시간이 길어요. 특별히 조밥이 맛있고, 누룽지와 인절미를 주시는 주인장의 센스 추천합니다. 미락가든에서 미리내성지까지 차로 10분정도 이동하면 양성면이라는 시골마을이 나옵니다. 미리내 성지 바로 앞에 미산저수지라는 호수앞에 로스가든키친이라는 이.. 2023. 3. 26.
가뭄과 홍수를 유발하는 엘니뇨와 라니냐 지구의 가뭄과 홍수를 유발하는 엘니뇨란 무엇일까? 비정상적으로 남아메리카의 서부 해안의 수온이 올라가 다른 지역의 가뭄과 홍수를 유발하는 현상을 엘리뇨라고 한다. 크리스마스 무렵부터 이듬해 봄철까지 일어나는데, 아기 예수가 태어난 크리스마스 무렵에 시작한다고 하여 스페인어로 아기 예수 즉 작은 남자아이를 비유하여 ‘엘리뇨’라 부른다. 원래 남아메리카의 페루 근처 해안에는 차가운 해류가 흐르고, 건조한 대기의 영향으로 춥고 건조한 날씨이다. 그러나 엘리뇨 현상이 발생하는 시기에는 따뜻한 해류가 유입되고 바람의 방향이 바뀌어 건조했던 지역에 비가 많이 내리는 현상이 일어난다. 이로 인한 홍수와 산사태로 많은 인명과 재산상의 피해가 일어난다. 반대로 다른 지역에서는 급작스러운 가뭄피해를 입기도 한다. 원인은 .. 2022. 12. 21.
탄소배출권거래제도와 탄소국경세 지구온난화라는 주제로 전 세계가 기후와 환경파괴에 관심을 가진 역사를 살펴보면 1992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리우에서 열린 유엔총회를 통해 기후변화협약을 맺은 것이 공통 노력의 시작이라 볼 수 있다. 이 회의에서는 기후변화에 대해 국가별로 책임과 원칙을 정하였다. 선진국들은 온실가스배출의 감축을 도모하고 개발도상국들의 재정을 도우며 기술을 지원하자는 내용이었다. 2005년에는 교토의정서를 통해 온실가스를 줄이자는 협약을 하였고 이 협약은 2020년에 만료되었다. 2015년도에는 파리협정을 통해 공통의 온도상승 목표를 정하고 온실가스의 감축 이행 내용을 검토하였으며, 선진국의 개발도상국에 대한 기후지원금을 지원하자는 내용이 담긴 post-2020 즉 교토의정서 만료 이후의 지구를 살리기에 대한 최종합의문.. 2022. 12.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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