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 드라이브, 말티재, 속리산공원, 정이품소나무 맛집

여러분의 운전실력을 뽑내고 싶으시다면... 보은의 말티재를 추천합니다. 말그대로 고개를 의미하구요, 시설이 잘 되어있어서 주차장도 넉넉하고 카페와 전시장, 각 종 회의를 할 수 있는 자그마한 공연홀도 구비되어 있는 말티재전망대도 추천합니다.

노익장을 과시하시는 우리 아버지. 전망대에서 느껴지는 바람이 굉장히 강하여 많은 분들이 무서워하셨는데, 우리 아버지는 사진촬영 중이시네요

말티재에서 보은을 향해 약5분 주행하다보니 예쁜 온실도 있었습니다. 이제 막 정비하고 시민들에게 개방하는 곳으로 근처에 모노레일도 운행하고 있어서 체험학습을 온 초등학생들도 볼 수 있었어요~

 

 

 

온실구경을 하고 정이품소나무를 향해 계속 드라이브하다보니 연송집이라는 맛집이 나오더군요. 동복이라는 조개가 많이 들어있는 칼국수가 아주 맛있었구요. 가게의 외관도 청결하고 모든 반찬이 맛있었어요.

 속리산에서 보은전통시장을 네비게이션으로 찍으니 약15분 정도 걸리는 위치에 보은의 중심지가 나타났어요. 주차장도 잘 구비되어있으니 구경한 번 하시구요. 근처에 삼년산성이 있어서 주차하고 간단하게 트래킹도 가능했습니다. 시장에서 구매한 음식을 가지고 소풍가셔도 좋을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