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부산한달살기

부산(16) 태종대 둘레길 걷고 나서 광복동 충무김밥으로 원기충전~

by 레아쌤 2025. 7. 11.
반응형

부산의 대표적인 관광지 태종대를 방문하였어요. 35년 전, 부산에 처음 방문하였을 때도, 또 2017년 태종사의 수국이 처음 사람들의 관심을 받던 때도 태종대를 방문하였어요. 35년 전에는 택시를 타면 등대 앞까지 들어갈 수 있었어요. 세월이 지나서 태종대가 유명해지니 일반인의 차량은 초입의 주차장에 세우고, 미니열차를 타고 올라가거나 걸어서 접근하는 방식으로 바뀌었어요. 걷는 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저도 2시간이면 한 바퀴 돌 수 있어요. 제가 한 달 살기를 하면서 태종대를 3번 방문했어요. 오늘 포스팅하는 사진은 비가 살짝 왔어서 걷기에 불편하지 않았어요. 오히려 덥지 않고 해무를 경험할 수 있어서 좋았답니다.

영도대교 앞에서 시내버스를 타고 태종대온천에서 내리면 부산지오파크가 나옵니다. 여기가 공영주차장입니다. 차를 세우고 올라가면 순환열차를 탈 수 있는 매표소와 편의점이 나와요. 주말에는 관광객이 많아 순환열차 대기줄이 길어요.  더울 때는 둘레길을 걷기는 좀 힘들어요. 

태종사의 수국... 요즘은 부산 시내에 수국이 많아요. 태종사까지 방문하지 않으셔도 예쁜 사진 얻을 수 있어요.

비빔국수로 허기를 달랬어요.

광복동 또는 남포동이라고 불리는 가장 유명한 롯데백화점 앞에는 분수도 있고, 바로 앞에 우리 할머니충무김밥집이 있는데, 가격도 좋고 프랜차이즈여서 음식이 깔끔하네요. 맛집 찾느라 지친 신 분들  이곳을 추천합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