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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청과 양평역이 있는 양평읍은 드라이브가기에 참 좋아요. 보통 양수리쪽으로 많이 가시죠? 두물머리와 세미원으로 유명한 양수역도 좋지만 양평역으로 가보세요. 인파가 적으면서 강변을 따라 걸을 수 있는 물소리길이 잘 조성되어 있답니다. 오늘 소개할 곳은 두리봉막국수에요. 주차장 넉넉하고 바로 강변으로 나갈 수 있어서 식후에 걷기 좋습니다. 양평체육공원에 위치하고 있어요. 전 막국수도 맛있지만 구워주시는 닭갈비가 맛나요.
카페는 일부러 차로 20분 거리의 수연목서에 갔어요. 행정구역 상 여주시 산북면에 해당하지만 15km거리에 있고, 국도 드라이브를 하기에 적당합니다. 양평과 여주, 곤지암은 인접해 있어서 국도를 따라 이동하기에 적당합니다. 수연목서는 건축가의 아지트 겸 카페이고, 사진에도 조애가 깊으신 주인장님의 취향이 잘 반영된 카페입니다. 한적한 시골마을에 멋진 카페가 있어 날 좋은 날 드라이브 겸 가실 것을 강력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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