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도나들이 정선 아우라지, 레일바이크

강원도 여량면을 흐르는 강이 아우라지입니다. 구절리에서 흐르는 송천과 임계면의 골지천이 합류하여 어우러진다하여 아루라지라고 합니다. 이곳에서 물길을 따라 서울까지 목재를 운반하던 곳이라고 합니다. 주변 경관이 아름다워 정선에서 가볼만한 곳에 꼽히는 곳입니다. 정선아리랑의 고장이기도 하고 처녀와 총각의 아름다운 사랑이야기를 품은 아름다운 정서를 가진 곳이기도 합니다. 직접 가보니 드라이브 길이 환상적이었고 풍광도 아름다웠습니다.

아우라지 감상 후 정선레일바이크를 타러 갔어요. 너무 재밌고 레일바이크 주변 풍경이 너무 아름다웠습니다. 탑승자가 열심히 발을 굴러야하는 시스템입니다. 혼자서 부모님을 모시고 타기엔 좀 힘들어요. 고려하셔서 성인자녀 2명이 어르신 2분을 모시고 갈 수 있는 시스템입니다. 저와 언니가 열심히 페달을 밟아 완주하였답니다. 당일치기로 다녀왔어요. 수도권에서 충분히 가능한 거리입니다. 시원하게 정선나들이 어떠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