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을 이용하여 아침 7시에 출발한 비행기는 1시간 30분 정도 비행한 후 마츠야마에 무사히 도착하였습니다. JAL유니폼을 입은 직원들이 비행기입구에서 기다리고 있었어요. 탈 때는 가장 먼저 비행기에 탑승하였지만 내릴 때는 맨 마지막에 내렸답니다. 물론 승무원분들이 먼저 양해를 구해주시더군요. 저희도 승낙했고요. 맨 마지막에 휠체어를 가지고 기다리는 일본직원분이 아버지를 입국심사장까지 안내해 주셨어요. 일본이민국직원의 꼼꼼한 체크를 받고 입국할 수 있었어요. 비짓재팬앱을 이용하여 사전에 입국신고서를 작성하면 빠르게 입국심사를 받을 수 있답니다.

마츠야마공항

마츠야마공항

마츠야마공항

마츠야마공항

사진 바로 옆의 안내데스크에 여권을 보여주면 한국인 전용 무료쿠폰북을 주십니다.


택시를 타러 가는 길...공항이 매우 작아서 안내데스크 앞 출입문으로 나오니 택시가 기다리고 있었어요. 바로 타고 도고온천역 근처의 숙소로 이동하였답니다. 택시비는 36000원 정도 지불하였어요. 택시요금도 카드가 됩니다. 일본여행 많이 편해졌어요. 물론 무료리무진버스를 이용해도 되었지만 연로하신 아버지의 동선을 조금이라도 편하게 하기 위해서 택시비용은 아끼지 않았답니다.

택시 앞자리에서 마츠야마 시내를 구경하시는 아버지

20년 전에 구매한 디지털카메라를 찾아내어 이번 여행에 활용한 MZ아들... 제가 버린 디카가 요즘 세대의 보물이 되었다니~ 세상일은 참 모르겠네요~

도고칸호텔

도고칸호텔

도고칸호텔

도고칸호텔

도고칸호텔

도고칸호텔은 도고온천역에 위치한 대형호텔입니다. 료칸형태의 객실도 있어서 예약하였어요. 완벽한 서비스와 쾌적한 룸상태, 맛나고 아름다운 음식으로 이번 여행의 가장 즐거운 기쁨을 주었답니다. 일단 오전 9시경에 체크인을 하고, 짐을 맡아주셔서 로비에서 간단한 촬영을 한 후 입실가능한 시간인 오후 3시까지 마츠야마의 관광을 시작했어요.
'마츠야마' 카테고리의 다른 글
| (4) 마츠야마성 근처에서 도미밥 먹기~ "카도야 오카이도점" (0) | 2025.11.21 |
|---|---|
| (3) 마츠야마성 관람하기~ (0) | 2025.11.21 |
| (1) 90세 아버지 모시고 해외여행, 마츠야마로 출발 (1) | 2025.11.19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