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발과학(14) 모발의 구성물질탐구(2) 수분과 지질
모발은 케라틴단백질, 수분, 지질, 멜라닌색소가 가장 많이 들어있습니다. 오늘은 수분과 지질에 대해 탐구해보고자 합니다.수분>모발은 물을 흡수하는 성질을 가지고 있으며, 주변의 환경 습도에 따라 달라집니다. 상대습도(상대습도(대기 중에 포함되어 있는 수증기의 양)와 건조 상태에 따라서 케라틴 섬유의 수분 함량이 결정됩니다. 모발 중의 수분은 거의 기계적인 특성과 미용상의 특성에 영향을 많이 받습니다. 모발 중의 수분은 모발을 부드럽고, 윤기가 흐르며, 통풍, 강신도(고체의 강도와 늘어나는 정도), 정전기량 등 모발의 성질에 영향을 미칩니다. 모발의 수분량은 보통 10~15%이며, 샴푸 후 수분이 흡수되어 30~35%가 되며 드라이 건조 시 10% 정도입니다. 수분 함유량이 적으면 모발은 건조하며, 모발의..
2024. 12. 19.
모발과학(13) 모발의 구성 물질 탐구(1)
모발은 케라틴단백질, 수분, 지질, 멜라닌색소 외 소량의 함유물질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중에서 케라틴단백질이 가장 많이 함유되어 있습니다.케라틴은 모발, 손톱, 발톱, 피부 등 상피구조의 기본이 되는 단백질입니다. 모발은 케라틴 단백질이 80~90% 차지하고 있습니다. 케라틴 단백질은 18종의 아미노산으로 이루어져 있고, 아미노산의 분자를 구성하는 원소는 탄소, 수소, 산소, 질소, 황으로 되어 있습니다.모발은 양모와 마찬가지로 일종의 동물성 천연섬유이며 경케라틴이라고 불리는 황을 포함하는 섬유성 단백질이 주성분입니다. 모발을 태울 때 성냥이 타는듯한 독특한 탄내가 나는데 이것은 성냥에 있는 황이 타서 나는 냄새와 같게 느껴집니다. 그 이유는 아미노산 분자 속의 황(S)이 연소할 때 독특한 냄새가 나기..
2024. 12.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