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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 "감악산" 아스티국화는 지고, 무장애둘레길을 걸어보았어요~ 보라색으로 천지를 물들인 바람의 언덕을 상상하고 거창감악산으로 달려갔어요. 목적지는 거창 감악산풍력단지 또는 거창별바람언덕으로 입력하고 드라이브를 시작했어요. 거창수원에서 거창까지는 약 286km, 쉬지 않고 운전하면 3시간 20분 정도 소요됩니다. 10월 14일 방문한 날 축제 다음날이어서 축제용 행사장을 철거하고 있었고, 보라색 국화는 모두 지고 없더군요. 축제가 10월 12일까지였는데 며칠사이에 모두 지고 보라색 대신 억새가 늦은 방문객을 맞이해 주네요. 아쉬워하니 카페주인장님께서 축제기간에는 정상에 주차를 하려면 입구에서 정상까지 4시간 소요되는 교통대란이었다고, 차라리 지금 와서 쉽게 정상까지 올라왔다고 위로해 주십니다. 꼬불꼬불 길을 차들이 올라오려면 진짜 오래 걸렸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다른.. 2025. 10. 18.
용인시 기흥구 지곡저수지 "민들레카페" 재방문했어요~ 내돈내산... 5년째 전국의 카페를 소개하는 레아입니다. 효도나들이로 부모님을 모시고 전국 방방곡곡 유명한 카페는 다 다니고 있어요. 물론 저 혼자, 또는 가족들과 다니는 경우도 많아요. 그래서 2번 이상 방문하는 카페는 매우 맘에 든다는 의미랍니다. 민들레카페는 3번째 방문입니다. 진짜 산장느낌이에요. 겉으로 보기에도 산장느낌이고, 오늘 방문하니 진짜 나무난로를 피우고 계시네요. 나무향이 너무 좋네요. 나무 타는 냄새를 느끼고 싶으시다면 용인민속촌에서 차로 10분 거리의 지곡저수지 주변의 민들레카페를 소개합니다. 지곡저수지 주변의 길은 막다른 길이어서 되돌아 나오셔야 합니다. 그래서 더 발전이 더디게 되는 듯해요. 아직도 시골느낌을 받을 수 있어요. 오늘은 인절미 크로플을 먹었는데 별미네요. 딸이 처음.. 2025. 10. 17.
용인시 신봉동 "작은농부커피 " 샤인위드컴페니언 작은농부커피 용인시 수지구 신봉동 음식문화거리에 자주 방문합니다. 오늘은 "샤인위드컴페니언 작은농부커피"를 소개합니다. 카메르 블루마운틴 핸드드립을 마셔보았는데요. 오랜만에 블루마운틴을 마시니 90년대의 카페감성이 떠오르네요. 다른 기사를 찾아보니 공정무역카페로 인증을 받은 곳이라고 하네요. 직원분들이 친절하시고 빵도 맛있었어요. 좌석이 다양한 공간에 다른 감성으로 배치되어 있어요. 계곡을 볼 수도 있고, 유럽느낌의 좌석도 있고, 산장에 온 느낌의 좌석도 있으나 소리가 울려서 다른 손님의 대화가 너무 크게 들리는 아쉬움이 있네요. 저도 다른 곳에 가면 크게 이야기하니 조심해고 배려해야겠다고 반성하게 되었답니다. 커피에 진심이신 분들에게 강력추천하고 싶어요. 산으로 올라가는 막다른 길에 있어서 광교산 깊은 곳에 온 느.. 2025. 10. 17.
수원시 고색동 카페"말로우 플레이스" 수인협궤열차의 흔적 위의 멋진 카페 수원과 인천을 연결하는 수인선을 아시나요? 1937년에 일본에 의해 만들어진 열차입니다. 일반 철도보다 폭이 좁아 협궤열차라고 합니다. 아버지는 협궤열차를 타고 사리포구 등을 다니셨던 기억을 가지고 계시고, 전 협궤열차가 거의 쓸모가 없어져 사라지기 전에 타보자는 붐이 일던 1986년에 친구들과 관광으로 협궤열차를 타고 인천 월미도를 놀러 갔던 추억이 있습니다. 수인선은 그 후 1995년에 완전히 사라졌다가 2012년 오이도와 송도구간, 2016년 송도와 인천구간, 2022년 수원과 오이도구간의 복선전철로 다시 개통되었습니다. 지금은 수인분당선이라고 불리는데, 수인선은 수원과 인천을, 분당선은 수원과 왕십리를 연결해 주는 전철로 많은 이용객들이 이용하고 있습니다. 과거의 수인선 열차선로 위에 공원을 조성.. 2025. 10.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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