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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발과학

모발과학(5) 모발의 분류

by 레아쌤 2024. 12.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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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발의 분류(취모, 연모, 중간모, 종모)>

모발은 사람이라면 누구나 가지고 있는 신체요소 중 하나입니다. 모발은 사람마다 다른 굵기와 형태로 존재한다. 또 영양상태나 호르몬, 자라는 위치, 모낭의 형태 등에 따라서도 다양하게 구분되고 털의 굵기와 발생시기 등에 따라서는 경모와 연모, 취모 등으로 나뉘고,, 모낭 형태에 따라서는 파상모와 직모, 축모로 구분됩니다.

 

(1) 성장에 따른 모발의 종류

 모발의 굵기에 따라 취모, 연모, 성모로 구분 길이에 따라 장모와 단모로 구분 성모의 경우 연모가 종모로 대체되는 정도는 유전적 소인 및 내분비 기관의 영향에 좌우되고 호르몬의 영향을 받으며, 단단한 단백질로 결합되어 있습니다.

모발의  종류 특징
취모 배냇머리, 솜털
모태에 있을 때 4 ~ 5개월까지 전신에 발모 된 연한색의 모발
모표피는 미완성된 상태로 임신 8개월 정도 지나면 모낭에서 탈락되어 빠르게 연모로 교체
신생아의 취모는 모수질이 없다.
굵기는 약 0.02mm
연모 솜털, 잔털
 몸의 대부분을 덮고 있는 섬세한 모발-이마, 얼굴 등
모수질이 존재하지 않고 멜라닌 색소가 적어 연갈색의 색상
출생 전후에 모낭에서 탈락
생후 5 ~ 6개월 정도 지나면 경모로 변화
사춘기 이전의 모발 0.08mm 이하
중간모 직경 0.05 ~ 0.07mm로 연모와 성모의 중간 굵기의 모발
종모 성모, 경모
성인의 머리카락, 눈썹, 속눈썹, 수염, 겨드랑이 및 음부의 털
굵기는  0.15 ~ 0.20mm

 

(2)길이에 따른 모발의 종류: 장모와 단모

장모: 1cm 이상 자라는 털  모발, 수염, 음모

단모 :1cm 이하로 자라는 털  눈썹, 속눈썹, 코털, 귀털 

 

(3) 모발의 형태에 따른 분류: 직모, 파상모, 측모

모발의 형상은 인종에 따라 직모, 파상모, 축모로 나뉩니다. 모발의 붉기로는 가는 모발 0.05 ~ 0.07mm, 보통 모발 0.08 ~ 0.09mm, 굵은 모발 0.1 ~ 0.15mm 있으며 인종, 연령, 성에 따라 다릅니다.

모발 형태에 따라서 곱슬거리는 정도를 수치로 나타낸 것을 모경 지수라 한다. 모경지수가 100에 가까울수록 원형을 이루고, 보통 모경지수가 80 미만일 경우 곱슬머리일 확률이 높다고 봅니다.

모경지수모발의 단경(최소직경) / 모발의 장경(최대직경) × 100

 

모발은 두피로부터 경사를 갖는데,  직모의 경우 두피로부터 직각을 이루고 축모일수록 비스듬한 경사를 나타냅니다. 직모 또는 축모인가에 따라 모발의 모류형상에도 차이점을 나타냅니다. 동양인의 모발은 굵고 깊숙이 위치하고 있으며 이에 비해 서양인의 모발은 가늘고 다모낭(한 구멍에서 여러 개의 모발이 나오는)이 많은 형태를 하고 있습니다.

직모는 모낭이 피부표면으로부터 일직선이고 단면은 둥근모양, 동양인이 많고 모경지수는 80입니다. 축모는 모낭이 피부표면으로부터 굽어진 형태이고 단면은 납작한 모양이며 곱슬모라고 합니다. 흑인이 많고 모경지수는 50입니다. 파상모는 모낭이 피부표면으로부터 비스듬하고 단면은 달걀모양의 타원형이며 반곱슬모에 해당합니다. 백인이 많고 모경지수는 70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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