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평창군 봉평면은 소설 <메밀꽃 필 무렵>의 아늑한 정취가 도시의 소음을 잊게 만드는 매력적인 곳입니다. 잔잔한 메밀밭 풍경과 고즈넉한 시골길을 따라 식도락과 문학, 전통시장의 정겨움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알짜배기 봉평 당일치기 여행 코스를 소개합니다.
1. 식도락의 시작: "메밀꽃필무렵"에서 즐기는 순수 메밀의 풍미봉평에 들어서 가장 먼저 찾은 곳은 이효석 생가 바로 옆에 자리 잡은 메밀꽃필무렵입니다. 문학적 감성이 그대로 녹아있는 아담한 기와집과 마당이 손님을 반겨주는 곳으로, 인공적인 조미료 맛 대신 메밀 본연의 담백하고 은은한 향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습니다.
메밀국수: 메밀 함량이 높아 툭툭 끊어지면서도 씹을수록 구수한 풍미가 입안 가득 퍼집니다. 새콤달콤한 비빔 메밀국수와 시원하고 깔끔한 육수의 물메밀국수 모두 별미입니다.
메밀전병 & 메밀전: 얇고 쫀득하게 부쳐낸 메밀전에 잘 익은 김치속을 넣어 든든함을 더한 전병은 메밀 동동주 한 잔을 절로 부르는 최고의 조합입니다.
2. 문학적 감성에 젖다: "이효석 생가" 탐방식사를 마친 후 도보로 몇 걸음만 이동하면 소설가 이효석 선생의 숨결이 남아있는 이효석 생가와 이효석문학숲을 만날 수 있습니다. 생가터와 아늑한 산책로: 초가집과 아담한 마당으로 정겹게 복원된 생가 주변을 걷다 보면 소설 속 허생원과 동이가 메밀밭 밤길을 걷던 장면이 자연스럽게 떠오릅니다.
문학적 포토존: 계절에 맞춰 흰 소금을 뿌려놓은 듯 펼쳐지는 메밀꽃밭은 물론, 숲길을 따라 늘어선 문학 구절 판넬 덕분에 조용히 생각에 잠기며 스냅 사진을 남기기에 더없이 좋습니다.
3. 삶의 활력이 느껴지는 곳: "봉평 재래시장(봉평 장터)"여행의 마지막 코스는 봉평의 로컬 문화가 살아 숨 쉬는 봉평 재래시장입니다. (매월 2일, 7일에 열리는 5일장에 맞추어 방문하면 더욱 다채로운 풍경을 볼 수 있습니다.)
시골 장터의 먹거리: 즉석에서 부쳐내는 따끈한 수수부꾸미, 메밀부침개, 올챙이국수 등 시장 특유의 정겨운 주전부리가 눈과 입을 즐겁게 합니다.
특산물 쇼핑: 봉평에서 직접 재배한 봉평 메밀가루, 나물, 건어물, 그리고 메밀 막걸리까지 지역 특산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어 가족이나 지인 선물용으로 안성맞춤입니다.



맛집이라 대기석에서 기다리시는 아버지


메밀전병

메밀막국수


바로 옆에 이효석생가가 있어요

이효석생가

메밀꽃필무렵 바로 앞에 예쁜 정원

메밀꽃필무렵 바로 앞에 예쁜 정원이 있어요~

봉평재래지사장

평일이라 시장이 썰렁했어요~


근처 카페 "즐거운생활"에서 맛있는 커피를 마셨어요~

카페 "즐거운생활" 깔끔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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