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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 맛집 소개합니다. 부산에서 광안리와 해운대는 바다뷰이긴 하지만 아무래도 관광객이 많아 차를 운행하기가 부담스러워요. 특히 주말에는 차량도 많고 인파가 많아 굉장히 신경 쓰이는 곳이랍니다. 요즘은 내비게이션이 길을 잘 알려주어서 광안리나 해운대도 예전보다는 운전이 편한 것 같아요. 공영주차장이나 민영주차장도 많아서 세울 곳이 많아져서 좋습니다. 하지만 친지들이 방문해서 부산을 관광시켜주고 싶을 때는 기장이 최고랍니다. 오늘은 기장군 연화리의 고향연화와 기장군 동백리의 아데초이 소개할게요. 먼저 퓨전음식으로 유명한 고향연화소개합니다. 맛집으로 유명해서인지 평일에도 손님이 참 많아요.
파스타인데 마라향도 나고 깻잎과 버섯도 상큼하네요.
식사 후 차를 몰아 동백항으로 이동했어요. 한참 다시마 수확철이라 다시마를 길가에 건조하고 계시네요. 이 조용한 어촌에 아데초이가 있는데, 인테리어 색감에 놀랐어요. 개인적으로 강렬한 색상으로 인테리어하는 것을 엄청 좋아하거든요. 고급스러운 클래식음악이 깔리는 곳에서 마시는 커피는 더욱 맛났어요. 베이커리와 브런치가 가능한 곳인데 특히 다른 테이블에서 드시는 수프가 참 맛있어 보이네요. 다음에는 식사도 이곳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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