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사맛디커피실록, 선재업고튀어 버스타는 장면 촬영지

드라마에 빠질줄이야...요즘 핫한 [선재업고튀어]에서 남주와 여주가 시내버스타고 등교하는 장면 많이 나오죠? 그 촬영장소에 갔어요. 전 수원토박이라 자주 다니던 곳이에요. 수원화성에 와 보신분들은 화홍문, 방화수류정, 용연 아실거에요. 그곳에 연무공영주차장이 생겼는데, 바로 그 앞에서 시내버스씬을 찍었네요. 전 공영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바로 앞 사맛디커피실록에서 차 한잔 마시면서 이글을 쓰고 있어요. 물론 선재와 솔이의 마지막회를 궁금해하면서... 밖에서는 잔디밭에 사진찍는 고등학생들의 소리가 들려요. 청춘은 아름답다고 했나요?정말 아이들의 소리는 건강한 아름다움이에요~오늘 수업하는 평일인데 졸업사진 찍으러 나왔나봐요. 카페는 행궁동 느낌...여기는 정확히 연무동이랍니다. 옛날 가옥을 힙하게 고치셨어요. 친절하시고 커피맛 좋고, 아이스라떼도 샷추가해서 찐하게 마시니 정말 좋네요. 마들렌도 맛있구요. 요즘 나무색이 연두연두합니다. 더 짙어지기 전 이 예쁜 색 맘껏 즐기고 가렵니다~

평일 오전이나 야경도 아름다우니 평일 밤 추천합니다
솔선커플 좋아하시는 분들 수원으로 오세요~주말에는 행궁동과 수원화성에 관광객이 원래 많아요. 주차장이 많아도 주차는 힘드실듯~
#수원 방화수류정 앞 카페#사맛디커피실록#선재업고튀어 촬영지#연무공영주차장#용연#화홍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