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마북의 편안한 숲 속 "카페 플로우" 모두 반하실거에요~

용인시 마북면의 숲 속 산장 같은 카페 "카페 플로우" 소개합니다. 눈이 예쁘게 쌓인 날 방문해서인지 동화 속 산장으로 잠시 여행하는 기분이었어요. 방문객들에게 편안함과 여유를 선사하는 **‘카페플로우(Cafe Flow)’**는 일상의 모든 순간이 부드럽게 흐르는 곳, ​바쁜 일상 속에서 잠시 멈춤이 필요한 순간에 찾아가고픈 장소입니다. ‘플로우’라는 이름처럼, 당신의 시간이 가장 편안하고 자연스럽게 흐를 수 있는 분위기입니다. ​정성스럽게 내린 스페셜티 커피의 깊은 향과 매일 아침 구워내는 달콤한 디저트가 있는 공간. 혼자만의 사색도, 소중한 사람과의 대화도 기분 좋은 흐름이 되는듯합니다.​ 엄선된 원두를 사용하여 본연의 풍미를 살린 깔끔한 뒷맛의 커피를 제공하고, 건강하고 좋은 재료로 매일 직접 만드는 수제 디저트가 가득했어요. 진짜 나무를 태우는 난로가 있어, 앉아있는 손님들의 뺨이 붉게 달아오르는 모습이 어릴 적 추억과 오버랩되는 신기한 체험을 하였답니다. 카페플로우는 법화산 자락 좁은 산길을 따라 올라가다 보면 나타나는 붉은 벽돌 건물입니다. 주변이 온통 숲으로 둘러싸여 있어 사계절의 변화를 고스란히 느낄 수 있습니다. ​내부는 수많은 책으로 꾸며진 북카페 스타일로, 아늑하고 차분한 분위기입니다. 층고가 높고 창이 커서 창밖으로 보이는 숲 뷰가 일품입니다. ​야외 테라스와 산책로가 있으며 건물 앞에는 작은 연못이 있고, 주변에 가벼운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어 식후나 커피 한 잔 후 걷기에 매우 좋습니다. ​위치: 경기 용인시 기흥구 마북로247번길 28 (마북동 10-1)

들어가는 입구에 여시관이라는 이름이 있어서 찾아보니 과거에 레스토랑이었다고 하네요. 여시관(如是觀)은 이름 그대로 "있는 그대로를 본다"는 철학을 담은 힐링 공간이었다고 하네요.

 

마북동은 지나가는 길에 이정표는 자주 보았었지만 방문은 처음이었어요. 마북에 대해 소개해봅니다.
​🏛️ 1. 유구한 역사를 품은 '용인의 뿌리'
​마북동은 단순히 아파트만 많은 동네가 아니에요. 알고 보면 조선시대 용인현의 중심지였다는 사실!
​역사적 가치: 백제, 고구려, 신라의 유적이 모두 발견된 마북동 취락유적이 있어 역사적으로 매우 중요한 거점이었습니다.
​장욱진 가옥: 근현대 미술의 거장 장욱진 화백이 살던 고택이 이곳에 있어 고즈넉한 한옥의 정취를 느낄 수 있어요.
​지명 유래: '마곡' 마을의 사찰 마운사에서 유래된 이름으로, 옛날부터 기가 좋고 살기 좋은 터로 유명했답니다.
​🚗 2. 사통팔달 교통과 생활 인프라
​마북동이 실거주지로 인기 있는 가장 큰 이유는 역시 교통과 편의성이죠.
​교통의 요지: 수인분당선 구성역이 인접해 있고, 향후 **GTX-A 노선(용인역)**이 개통되면 강남까지 10~15분 내외로 도착하는 '초직주근접' 생활권이 됩니다.
​쇼핑과 문화: 바로 옆 보정동에 이마트 트레이더스 구성점이 있어 장보기가 정말 편리하고, 조금만 나가면 신세계백화점 경기점과 죽전 카페거리를 즐길 수 있어요.
​​🎓 3. 교육과 자연 환경
​학군: 구성초, 마북초, 구성중·고교 등이 밀집해 있어 아이들 키우기 좋은 환경을 갖추고 있어요.
​숲세권: 법화산 자락에 위치해 있어 공기가 맑고, 단지 뒤편으로 산책로가 잘 조성되어 있어 매일매일 건강한 일상을 보낼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강남과의 교통도 원활하고, 숲세권이면서 교육환경도 좋은 동네이더군요~ 봄에 다시 방문해서 연못도 보고 산책도 하면 좋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