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호 나들이(2) "호수가아름다운전망대" 카페, 정말 아름다워요. 카페500곳 방문한 제가 강력 추천합니다.

카페투어를 본격적으로 시작한 시점이 2019년부터입니다. 광고 없이, 사심 없이 제 돈으로 많은 카페를 구경하였어요. 그런데 충주호 투어 중 방문한 "호수가아름다운전망대"카페는 정말 최고의 뷰를 자랑하는 카페랍니다. 이곳은 정말 오래오래 유지되고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였으면 하는 곳이에요. 일단 위치는 충북 충주시 동량면 화암리 68-1입니다. 충주호는 내륙의 바다라는 별명을 지닌 아주 규모가 매우 큰 호수입니다. 충주댐 건설로 생긴 곳으로, 충주, 단양, 제천이 모두 충주호와 연결되어 있어요. 저도 충주호라고 하면 늘 제천 쪽의 "청풍명월"을 생각하였는데, 오늘 소개하는 곳은 충주시 쪽의 작은 마을에 있어요. 숙소인 수안보온천에서는 약 55분 드라이브를 해서 도착했어요. 가는 길에 충주댐 전망대도 지나갔답니다. 3번 국도, 19번 국도와 아름다운 지방도 532번 국도를 타고 환상의 드라이브를 즐겼답니다. 도착한 카페는 더욱더 환상적~ 특히 제1전망대와 제2전망대가 아름답다는 주인님의 권유대로 카페건물 밖의 전망대를 오르니 정말 아름다운 풍광이 펼쳐졌어요. 그렇게 많은 곳을 5년동안 방문하였지만 정말 주인장님의 표현대로 윤슬이 아름다운 카페에 깜짝 놀랐어요. 그리고 정말 많은 감동을 받았고요. 많은 분께 꼭 소개하고 싶은 장소랍니다. 아쉬운 점은 너무 외진 곳에 있어서 맘먹고 찾아가야 갈 수 있는 곳이라는 것이에요. 더욱 많이 알려졌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실내는 산장 같은 분위기입니다. 실내에서 보는 풍경도 좋아요

전망대로 올라가는 길

제1전망대... 아름다움을 사진이 다 담아내질 못하네요~

제2전망대의 포토존, 푸른색의 나무의자에서 예쁜 사진 많이 찍었어요. 

충주댐에 대한 기록이 잘 안내된 전시관도 지나가는 길에 만나요. 충주댐으로 생긴 충주호가 정말 크네요. 충주호는 제천, 단양, 충주시를 모두 연결하고 있어요. 다음 여행지는 단양이랍니다. 내비게이션의 안내를 무시하고 충주호의 맨 끝자락을 따라 꼬불꼬불 국도드라이브를 시작했답니다. 제가 선택한 지방도는 532번 도로이에요. 아주 아름다운 시골길을 달렸어요. 문제점은 중간에 나올 수 있는 길이 없다는 것이에요. 심지어 편도 1차선이 아니라 그냥 외길인 구간도 많았답니다. 당연히 차도 없었고요. 주유소도 없는 내륙의 오지 같은 느낌이었어요. 동량면에서 금성면까지 532번 지방도를 따라서 드라이브를 하니 약 1시간 30분이 걸렸어요. 국도 드라이브 좋아하시는 분들께 추천합니다. 자전거나 오토바이도 추천합니다. 다음엔 단양에서 생긴 일을 소개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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