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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5) 광안리의 숨은 명소 "오프더레코드 광안리"3억 짜리 스피커로 음악감상을~ 부산을 좋아하게 된 계기는 2013년의 패기키여행이었어요. 부산을 가본 적이 없어서 낯설다는 두려움에 홍익여행사의 패키지여행으로 온 가족 8명이 참여하게 되었답니다. 기차를 타고 부산역에 내리면 해외여행처럼 가이드가 부산의 명소를 알려주는 여행이었어요. 1박 2일 코스였는데, 태종대유람선, 해동용궁사, 오륙도 앞 공원, 해운대 등 관광지를 보면서 외국여행보다 재미있었답니다. 그 이후 매년 부산을 방문하면서 부산의 변화도 느껴보고, 감천문화마을이나 흰여울문화마을이 활성화되는 과정도 보고, 초량동이나 영주동의 산복도로의 맛도 알게 되었답니다. 물론 7월 말 8월 초는 피해서 부산을 방문하곤 하였어요. 하지만 가장 좋아하는 곳은 광안리예요. 바다와 광안대교, 그리고 화려한 카페, 펍, 음식점의 조화가 참 좋더.. 2025. 6. 27.
부산(4) 경전철 타고 김해 가야 문화 경험하러 가요~ 부산 사상역에서 경전철을 타면 가야문명의 심장인 가야박물관에 갈 수 있어요. 행정구역으로는 김해시 구산동이고요, 국립김해박물관, 김해대성동고분, 대성동고분박물관이 모여 있어요. 모여있다고 표현했지만 아주 넓고 쾌적하게 박물관과 고분이 넓은 공원을 만들고 있어요. 바로 앞에 낙동강 지류인 하천도 흐르고, 하천 주변도 산책길로 잘 조성되어 있어요. 박물관역이나 수로왕릉역에 내려서 접근하시면 좋고요. 사상역에서 갈아탄 경전철은 모노레일처럼 야외경치를 느끼면서 김해공항, 을숙도를 지나면서 훌륭한 풍광을 제공합니다. 김해평야라는 표현이 이해되는 넓은 평야와 그 넓은 들판을 꽉 채운 공장들의 모습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한 달 머무르면서 부산방송을 청취하니 김해 쪽에 새로운 일자리가 많아 부산의 젊은이들이 김해로.. 2025. 6. 26.
부산(3) 남포동 근처의 맛집 소개 부산한 달 살기를 하면서 어느 지역에 숙소를 정할까 고민하다가 중앙역 근처로 정한 이유는 이동의 편리성이에요. 부산역 근처이고, 버스와 지하철이 잘 되어 있어서, 서면, 광안리, 해운대, 기장 등으로 갈 수도 있고, 반대로 김해지역이나 거제, 통영으로 이동하기에도 좋아 부산의 중앙이라고 판단되었기 때문이에요. 또 하나의 이유는 맛집이 많아서이겠죠. 제가 좋아하는 맛집 소개할까 합니다. 오늘의 맛집은 초량동 부광갈비, 영도스타벅스, 술고당 소개할게요~ 남포도에 가까워서 남포동맛집이라고 제목을 정했어요~먼저 부광갈비 소개합니다.부광갈비는 초량동 돼지갈비 골목에 위치합니다. 남포역에서는 걸어서 50분 이상 걸리지만 버스나 지하철을 이용하면 10~20분이면 갈 수 있어요. 3인분이 기본이지만 워낙 저렴하고 숯불.. 2025. 6. 24.
부산(2) 부산에서 거가대교를 넘어서 거제도로 드라이브~ 부산에서 한 달 살기를 하면서 꼭 해보고 싶은 것이 거가대교를 이용하여 거제도를 가보는 것이었어요. 거제도는 제주도 다음으로 큰 섬이죠. 물론 진도의 간척사업으로 2위가 아닌 3위로 밀려났다는 설도 있지만, 거제도는 굉장히 크더군요. 부산역에서 거제도 초입까지 가는데 약 50분 정도가 소요되고, 거제도 초입에서 거제도의 남단까지 내려가는데도 약 1시간 정도가 소요됩니다. 거가대교는 11,000원의 통행료가 나오는데, 2개의 거대한 다리와 지하해저터널을 넘어야 거제도로 넘어갑니다. 그 사이에 눌차도, 가덕도, 대죽도, 저도 등의 크고 작은 섬을 가로질러 길이 멋지게 연결되어서 거제도까지 쾌적한 드라이브를 할 수 있었습니다.오션블루가덕휴게소를 지나면 가덕해저터널이 시작됩니다. 여기에 홍보관이 있네요~경남 거.. 2025. 6.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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