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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한달살기

부산(5) 광안리의 숨은 명소 "오프더레코드 광안리"3억 짜리 스피커로 음악감상을~

by 레아쌤 2025. 6.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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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을 좋아하게 된 계기는 2013년의 패기키여행이었어요. 부산을 가본 적이 없어서 낯설다는 두려움에 홍익여행사의 패키지여행으로 온 가족 8명이 참여하게 되었답니다. 기차를 타고 부산역에 내리면 해외여행처럼 가이드가 부산의 명소를 알려주는 여행이었어요. 1박 2일 코스였는데, 태종대유람선, 해동용궁사, 오륙도 앞 공원, 해운대 등 관광지를 보면서 외국여행보다 재미있었답니다. 그 이후 매년 부산을 방문하면서 부산의 변화도 느껴보고, 감천문화마을이나 흰여울문화마을이 활성화되는 과정도 보고, 초량동이나 영주동의 산복도로의 맛도 알게 되었답니다. 물론 7월 말 8월 초는 피해서 부산을 방문하곤 하였어요. 하지만 가장 좋아하는 곳은 광안리예요. 바다와 광안대교, 그리고 화려한 카페, 펍, 음식점의 조화가 참 좋더군요. 요즘은 워낙 유명해져서 광안리를 피해 다니곤 있지만 오프 더레코드라는 음악감상카페를 발견하니 정말 좋네요. 인스타를 통해 알게 된 곳인데 3억짜리 음향시설을 가지고 있으시다고... 음질 좋고 음식도 맛나고 흑맥주를 마시면서 듣는 음악은 정말 좋네요. 신청곡을 틀어 주시니 더욱 좋아요. 좋아하는 곡을 들으니 눈물이 나네요. 이번 부산여행에서 새로운 보물을 발견하여 기쁘네요.

 

 

 

광안리 바다를 보시고 맛집도 가셔서 식사하신 후 음악감상 어떠신가요? 밤 7시 30분에 오픈합니다. 새벽 01시에 라스트오더를 받으니, 카페들이 문 닫은 시간 음악이 그리울 때 강력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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