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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배출권거래제도와 탄소국경세 지구온난화라는 주제로 전 세계가 기후와 환경파괴에 관심을 가진 역사를 살펴보면 1992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리우에서 열린 유엔총회를 통해 기후변화협약을 맺은 것이 공통 노력의 시작이라 볼 수 있다. 이 회의에서는 기후변화에 대해 국가별로 책임과 원칙을 정하였다. 선진국들은 온실가스배출의 감축을 도모하고 개발도상국들의 재정을 도우며 기술을 지원하자는 내용이었다. 2005년에는 교토의정서를 통해 온실가스를 줄이자는 협약을 하였고 이 협약은 2020년에 만료되었다. 2015년도에는 파리협정을 통해 공통의 온도상승 목표를 정하고 온실가스의 감축 이행 내용을 검토하였으며, 선진국의 개발도상국에 대한 기후지원금을 지원하자는 내용이 담긴 post-2020 즉 교토의정서 만료 이후의 지구를 살리기에 대한 최종합의문.. 2022. 12. 16.
지구온난화와 탄소세 2022년에는 우리나라가 기상이변을 체감한 한 해였다. 갑작스러운 집중호우로 중부지방에서는 도로와 차량, 반지하주택이 침수되어 10여 명의 사상자가 발행한 안타까운 재해를 입었다. 이런 기상이변의 원인 중 하나를 지구온난화로 추정하고 있다. 지구온난화란 지구의 연평균기온이 상승하는 현상으로, 가장 큰 원인은 인간의 생산활동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의 영향이라고 말할 수 있다. 지질시대 이후 최초의 인류가 등장한 이래로 인구의 수는 급격하게 증가하게 되었고, 식량을 생산하기 위한 자원의 소진, 농토개발을 위한 열대림의 파괴, 인간의 편안한 생활을 위한 기계문명의 발달, 인간의 쓰레기 배출 등은 지구를 점점 병들게 하고 있다. 특히 모든 산업이 돌아가는 원동력은 에너지의 소비에 있고 이 과정에서 화석연료를 연소.. 2022. 11. 28.
과학 글쓰기, 분자설과 아보가드로 아보가드로(1776~1856)는 이탈리아의 과학자로, 수학과 물리학에 관심을 가지고 연구하였으며, 토리노 대학의 물리학과 교수로서 제자를 양성하였다. 공교육에도 관심이 많아 공교육 최고위원으로 활동하기도 하였고, 대학교수가 되기 전 법률가 집안의 영향으로 법률가로 활동하였다. 그러나 같은 이탙리아 출신 과학자인 볼타의 논문을 읽고 수학과 과학에 관심을 갖게 되었고 과학자로 변신하게 되었다. 1800년대 초반에는 베르첼리 왕립전문학교의 선생님으로 학생들을 가르치는 일도 하였다, 법률가에서 과학자로 변신한 그는 화학에도 관심을 갖게 되었고, 당시 과학적 논쟁으로 유럽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기체의 성질에 관한 연구에 분자설을 제안하여 돌턴의 원자설과 게이뤼삭의 기체반응의 법칙을 모두 만족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2022. 11. 26.
과학 글쓰기, 탄소 화합물의 원료 탄소화합물은 모든 생명체의 주된 구성성분이고 생체 속 화학반응의 주인공이다. 따라서 탄소화합물을 연구하는 학문을 무기물과 반대되는 개념으로 유기화학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탄소화합물은 살아있는 생명체에만 국한되지 않고 의약품, 세탁제, 플라스틱, 향료, 섬유, 조미료, 연료 등의 합성에 이용되기 때문에 인간의 물질을 다루는 과학에서 가장 큰 비중과 중요성을 지닌다고 할 수 있다. 탄소화합물을 연구하는 과정에서 어떤 재료가 사용되는지 탐구해보는 것이 탄소 화학의 출발점이다. 원료를 살펴보면 탄소, 석유, 천연가스 등이 탄소화학의 원료 및 재료로 사용되고 있다. 탄소는 검은색 광물로서 지질시대 이전의 식물들이 습지 속에서 쌓이면서 높은 압력을 받아서 생성된 물질이라고 추정한다. 지질시대의 높은 기온과 습도에서.. 2022. 11.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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