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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한달살기

부산(20) 친구들과 부산여행~거제도로 드라이브! 근포땅굴, 거제케이블카, 외도널서리, 샤브유까지

by 레아쌤 2025. 7.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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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한달살기하는 레아입니다. 40년지기 친구들과 부산여행 2박3일을 포스팅하고 있어요. 첫날은 광안리, 해운대 블루라인, 기장웨이브온, 초량동 돼지갈비까지 즐거운 시간을 보냈어요. 둘째날은 거제도로 드라이브를 갔어요. 거가대교와 해저터널을 지나 거의 2시간을 운전하여 거제시 남부면 근포리에 갔어요. 가는 길에 수국이 곳곳에 심어져있어서 수국구경 많이 했어요. 근포리에 있는 근포땅굴은 진짜 아름다운 해변에 과거 일본군이 파놓은 땅굴인데, 거제시에서 관광지로 잘 개발하셨더군요.

근포땅굴을 구경한 후 식사장소를 찾았어요. 거제케이블카 타는 장소 근처의 맛집으로 찾았답니다. 대박난맛집 거제학동점입니다.거제학동몽돌해수욕장에 있는데, 소문난 맛집인지 평일 점심에도 손님이 많았어요. 주차장 넓구요, 음식맛도 좋고 가격도 합리적이었어요. 

식사후에는  거제시 동부면 구천리에  거제파노라케이블카를 타러갔어요. 학동몽돌해수욕장에서 차로 5분 거리에 있구요, 산을 올라가야해서 구불구불 산 속 드라이브를 즐겼답니다.

윤슬전망대에서 전망을 보고 내려왔어요. 커피를 마시려 카페를 찾았는데, 외도 주인장님이 운영하시는 카페가 있어서 방문했어요. 외도가는 유람선 선착장 근처에 있는 외도널서리입니다. 거제시 일운면 구조라항에 위치하고 있어요.

참 예쁜 카페에서 커피를 마시니 힘이 나네요. 다시 부산으로 고고! 퇴근시간의 트래픽에 걸려서 부산 사하구까지 가는데 2시간반 정도가 걸렸어요. 거가대교까지는 쾌적한 드라이브였으나 부산녹산산업단지에서 퇴근하는 차들이 모두 부산 중심으로 향하는 시간대에 딱 걸려서 퇴근정체를 경험하였답니다. 사하구에 도착하여 적당한 식당을 찾다보니 우연히 들린 샤브뷔페 "샤브유", 기대이상이었어요.  위치는 사하구 장림동에 있구요, 장림역 근처에요.

 

무한리필의 샤브뷔페를 잘 먹고 감천문화마을로 이동했어요. 평일이라 차로 12분정도 걸렸어요.

 그러나 아쉽게도 카페들은 모두 영업종료를 해서 그냥 조용하게 걷기만 했어요. 밤이라 감천항의 시원한 바닷바람이 불어 야행도 나름대로 즐거움이 있었어요. 간단하게 산책한 후 다시 중앙동 숙소로 돌아왔어요. 오늘의 여행도 꽉 채운 동선~ 성공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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