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세 아버지를 모시고 일본 사가현 여행을 하고 왔어요. 모든 경비와 계획을 91세인 아버지께서 담당하셨답니다. 그저 저는 운전만 했을 뿐~ 우리 아버지는 젊은 시절 오토바이라이딩을 즐겨하셨고, 50대인 1987년도에 국산차 포니를 첫 차로 구매하신 후, 전국 방방곡곡을 여행하셨답니다. 현재 91세라 운전면허를 반납하시고 그 대신 아버지의 여행취미를 많이 닮은 둘째 딸의 조수석에서 여행을 즐기고 계신답니다. 저도 아버지의 멋진 삶을 보면서 이곳저곳 여행을 하면서 은퇴자의 삶을 멋지게 채워나가고 있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이번 여행의 숙소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사가여행의 첫 번째 숙소는 다케오시의 "센트럴호텔다카오온센 에키마에". 두번째 숙소는 사가시의 "호텔뉴오타니사가"이랍니다.

다케오시의 "센트럴호텔다카오온센 키마에"

다케오시의 "센트럴호텔다카오온센 키마에"

다케오시의 "센트럴호텔다카오온센 키마에"

다케오시의 "센트럴호텔다카오온센 키마에"

다케오시의 "센트럴호텔다카오온센 키마에"



다케오시의 "센트럴호텔다카오온센 키마에"는 다케오온센역 바로 앞에 위치하였고, 좁지만 깨끗하고 아침 조식도 뷔페식으로 다양한 메뉴를 제공하였어요. 운전할 예정이라 조금만 먹을 수밖에 없는 것이 안타까웠어요. 3인 각자 침대가 있는 방이어서 공간은 좁았지만, 편안하게 하룻밤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조식 포함 23만 원 정도의 비용이 들었습니다.

사가현청 앞 "호텔뉴오타니 사가"








사가현청 앞 "호텔오오타니 사가"




사가시 사가현청 앞 "호텔 뉴오타니 사가"는 오래되고 자부심이 가득한 호텔이라는 인상을 받았어요. 올드하지만 고급스러운 호텔이고, 현청 앞 호수(호수가 아니라 해자)와 몇백 년 된 나무들이 조화를 이루고 조식식당도 고급스럽고 서빙도 진중하여 일본 왕족이 된듯한 기분이 들었답니다. 다시 한번 방문할 기회가 있다면, 호텔뉴오타니사가에서 연박을 하면서 사가현을 더 자세히, 천천히 둘러보고 싶네요. 해자란 성벽이나 성곽 주위를 둘러 싼 깊은 구덩이나 도랑이라고 하네요.
호텔 뉴오타니 사가(Hotel New Otani Saga)는 사가 성터의 해자(moat) 옆에 자리 잡고 있어 고즈넉한 분위기를 자랑합니다. 1976년에 개관한 유서 깊은 호텔로, 세월의 흔적이 느껴지는 클래식하고 빈티지한 인테리어가 특징입니다. 총 100여 개의 객실을 보유하고 있으며, 일본의 일반적인 비즈니스 호텔보다 객실 공간이 여유로운 편입니다. 사가 성터(Saga Castle Ruins) 바로 옆에 위치하여 해자가 보이는 '캐슬 뷰(성터 뷰)' 객실의 만족도가 높습니다. 저는 다행히 캐슬 뷰 이었어요~ 이번 여행의 꽃은 호텔뉴오타니사가였어요. 야경도 아름답고 조식이 고급스러워서 대만족이었답니다. 강력추천합니다~
사가역과의 거리: JR 사가역에서 도보로 약 20~30분, 버스로는 약 10분 정도 소요되어 역에서는 다소 떨어져 있습니다.
교통 및 주차: 사가 공항에서 차로 약 15~30분 거리이며, 투숙객에게 무료 주차를 제공하여 렌터카 여행객에게 특히 추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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